칵테일잘알 선생님 계십니까?

칵알못이라 잘 이해가 안되는데

셰이킹 하는거랑 긴숟가락으로 휘젓는거랑 무슨 차입니까?
수용액이랑 수용액 섞는건데 어떻게 하든 결국 균일한 농도로 섞이는거 아닌가요?

셰이킹은 공기방울이 많이 섞여들어가 더 크리미한 텍스쳐를 줍니다. 실용적인 이유를 들자면 계란흰자같은 잘 안섞이는 재료를 섞을 수 있고 온도를 빠르게 내리는 방법입니다.

스티어링은 저 반대이고. 섬세한 향이 중요한 스피릿을 쓰는 칵테일은 스티어링으로 합니다.

크림이 들어가는 레시피는 꼭 수용성 재료라고 보기도 어렵고

죄송한데 스피릿이 증류주맞나요?

그럼 스피릿 사용하는 칵테일은 흔드는경우는 없나요?

"섬세한 향이 중요한"이 그 일반적 스피릿을 수식하는게 아니라 그러한 특정종류의 스피릿이라 레시피일 경우를 말하는 거였습니다

어렵군요...

왜 님 혼자 멋진 어른하시죠?

뀨?

'어짜피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요'
라는 드립을 치러왔는데 전문가가 등장하셨네...

입에서 섞고 마시는거랑

따로마시고 헤드뱅잉하는것중에

뭐가 더 좋을까요

후자요

앗...헤드스핀이요

그냥 게인 적으로 달달하니 맛있고 잘 취한다 정도

어느쪽이요??

댓글에 이미 있군

그래도 개쎄네님 설명도 듣고싶어요

하지만 전 잠온다구영

007에 꼭 나오잖아 "보드카 마티니 한잔, 젓지말고 흔들어서."

윗댓설명대로라면 향을 포기하고 부드럽게 마시는건가요?

몰라 나도..존나써서 다음부터 안먹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저으면 더 쓰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