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멘탈이 나갔던 이유♡

헌혈한다고 잔소리들은것 때문에 화가난것도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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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좋은일만 한다고 잔소리하셔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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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의회사 업무 떠 맡고 싶어서 떠 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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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업하고 싶어서 잔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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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집에 오자마자 덥고 지치고 피곤한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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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해서 남좋은일난한다고 쓴 잔소리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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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바사삭되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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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서 하시는 소리란건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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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상대가 기분 나빠하는 말만 골라서 말씀하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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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그냥 못 넘어 가겠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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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좋은일만요??? 그럼 엄니도 더 이상 삼촌한테 돈빌려주지말고 외숙모에게 명의빌려주지말고 돈 다 받아네서 그집식구들 신경끄시고 우리가족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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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말하다 대판 싸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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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엄니는 헌혈를 단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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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마냥 잔소리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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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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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헌혈하고 온다는 그 한마디가 이렇게될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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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소리를 들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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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잘못한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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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생각이 많아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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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도 똥고집 있어서 헌혈은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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