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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냉소적이고 내향적이고 어렵게 살아온 친구가 있는데

작성자 정보

  • 북창동순두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아 이젠 솔까 말섞기 싫다
모든 방향성에 염세적인건 나랑 같은데
본인 대굴빡 안에서 이뤄진 사고실험에 대한 확률만 제시하고
실행은 반강제로 하는 사회활동에 의거하면서
그냥 지금 본인이 이룬 업적에 대해서만 충만한 느낌

그저께 갠톡온거 못읽고 카톡 전체읽음으로 넘겼는데
전화와서 얘기해보니 풋옵션에 관한 질문이었음
옵션 할 레벨은 나도 아니고 그만한 자격도 시드도 안됌

그냥 이런 얘기 하는게 즐거운 사람이구나
인지만 하고 있음

모든 걸 솔직하게 말하려고 하면
난 정신적인 철학을 먼저 말하려는데
그걸 불필요하게 받아들이고 무시하려는 경향이 큼

피곤함 무시함
걍 운동으로 체력이나 다 털라고 말하고 싶음

나도 바뀌는건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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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상자속의고양이님의 댓글

  • 상자속의고양이
  • 작성일
만나서 점점 힘들면 거리를 둬야해냥..

북창동순두부님의 댓글

  • 북창동순두부
  • 작성일
오케이... 계획을 둬봐야지

한봄님의 댓글

  • 한봄
  • 작성일
만나면서 즐거워야 인연이지 힘들면 인연이 아니야

북창동순두부님의 댓글

  • 북창동순두부
  • 작성일
맞아 이젠 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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