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우리오빠 초딩때부터 담배폈대

아까 오빠가 엄마한테 불만인거 나한테 다 털어놓았거든?
막 이제 20살인데 간섭하는것같다고 뭐라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맞장구 쳐주면서 오빠말 공감해주다가
내가"오빠 담배피는것도 엄마때문에 피는거잖아"라고 했는데
거기서 ㄹㅇ 충격적인걸 들음..자기 원래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담배폈었다고..
그래서 내가 놀라니까 오빠는 몰랐냐고 하고..나는 오빠가 성인되고나서 피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더 오래전부터 그것도 초딩때부터 형들한테 부탁해서 폈다고하더라구..
그리고 담배뿐만이아니라 무면허로 오토바이,자동차도 탔었다고..ㄷㄷ
내가 공감해주다가 이런말을 갑자기듣게 되니까 오빠가 무서워지더라
그러면서 자기는 사고를친적도없고 전과도없는데 왜이렇게 참견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엄마뒷담깜..솔직히 엄마가 걱정할만했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오빠의 모든걸 몰랐다고 하지만
그래도 뭔가 촉이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