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다.

사진은 직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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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 7일 보령시 대천 수산시장에서
송준근씨와 쯔양님 촬영할 때인데
(여섯시 내고향인가 그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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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커피마시며 나오다가 쯔양 발견함..
어촌이라서 생각보다 쯔양 알아봐주는 분들이 없었는데
내가 “어!? 쯔양이다!” 하니깐 그제서야 사람들이
쯔양이 누구야? 하면서 조금씩 몰려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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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들한테 일일히 90도로 인사하는
쯔양보면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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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바로 촬영 들어가야하고,
나도 일행이 있어서 가야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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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것은 코로나가 한창일 때라
싸인이나 같이 사진은 못 찍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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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진 찍어도 돼요? 하니깐 그럼요~ 하면서
저래 포즈 잡아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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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깐이었지만, 정말 밝게 웃고, 사람들에게 일일히
90도로 인사하는 쯔양 보고 참 밝은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 기분을 좋게 하는 사람이다.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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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유튜브에서 쯔양이 당한 일들을 보니깐
너무 속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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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밝은 웃음 뒤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아픔을
혼자서 견내내고 감당하고 있었구나..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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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이 맘 고생 다 덜어놓고
이제 정말 밝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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